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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ily

~ 17. 05. 07. 일상





1. 탐앤탐스블랙에서 밤새 일러스트






며칠 전 밤 강남에서 친구 만나서 오랜만에 얘기하고 집에 갈까 하다가 도산사거리 탐앤탐스 블랙에서 일러스트나 하자!하고 카페에 가서 거의 새벽 4~5시까지 음료 2잔 먹으면서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.

원래 내가 안 좋아하는 카페 4대장이 탐탐, 카페베네, 엔젤리너스, 할리스지만 24시간 영업해서 갔다.

위 음료는 코코넛 자몽 어쩌구인데 기대도 안 했지만 맛도 정말 없었다.

굳이 이걸 주문한 이유는 프로모션 음료라 저 잔을 준다고 해서 ㅎㅎㅎㅎㅎ



  




2. 사진첩 돌다가 발견한 애기 때 사진 






생! 일! 튜! 카! 해! 오!



한 3~4살 떄 미술학원에서 생일파티한 사진인데 생일이 12월 완전 한겨울이다 보니 무슨 귀부인같은 빵빵한 겉옷을 입고 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저 때가 좋았죠.. (먼산) 

어릴 때는 내 힘으로, 내가 알아서 해야할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. 지금은 책임져야 할 게 너무 많아.









3. 오랜만에 아부지 사무실을 다녀왔쥬~!


  





어제 부모님이랑 아빠 일 하시는 사무실 가려고 가볍게 화장하고 미세먼지 지옥 속으로 나갔는데, 

상반되게 메이크업이 잘 돼서 약간 열받았던... 그래서 셀카 왕창 찍음 >_<



아부지 사무실이 내가 중1 때까지 살던 곳에 있어서, 원래는 나 다니던 초등학교 주변도 돌아보고 추억에 젖을 계획이었는데 

미세먼지 너무해 너뮤햇 ᕙ(•̀‸•́‶)ᕗ ᕙ(•̀‸•́‶)ᕗ








4. 카페에서 일러스트 하는 것을 좋아하는 떠휘.






어렸을 때 미술학원을 꽤 오래 다니긴 했지만 진로를 그 쪽으로 할 것도 아니었고 그냥 어린이집 형식으로 다녔다 해야되나...

뭐 전문적으로 배운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배운 적이 없는 친구들보다 그림도 못 그리고 손재주도 없다.

그래서 대학 왔는데, 일러스트를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겁나 멘붕. 

왜 미용예술학과인데 그림을 그려야 되지?

 지금은 그 중요성을 알 게 되었지만 처음엔 그림이 너무 싫어서 메이크업도 싫어질 지경이었다.



이번에 아트메이크업이라는 강의를 듣는데 일러스트를 또 해야한다는 절망감에 빠져서 처음엔 그냥 슥슥 대충 그렸다.

근데 하다보니 갑자기 재미가 붙어서 요즘은 여유가 있을 땐 몇 시간씩 카페에 붙어서 일러스트 작업을 하곤 한다. 










5. 내 몸에 처음 생긴 화상 ㅠㅜ






외출 전 앞머리용 고데기랑 봉고데기로 심혈을 기울여 세팅하고 코드를 뽑아 정리하려는데, 앞머리용 고데기가 내 팔목을 앙 물어버림..

ㅜㅠㅜㅠㅜㅠㅜㅠ

열 식히려고 에탄올도 묻히고, 화상용 연고도 발라 지금은 좀 괜찮아졌는데 자국이 남을 것 같당 ㅠ_ㅠ

그래도 큰 화상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다.











6. 꼬북칩






맛있음. 콘스프맛은 약간 콘칩이랑 비슷하게 느껴졌음.

시나몬맛도 먹어봤는데 그건 진짜 내 타입 아니었다.. 콘스프 짱










7. 사전투표 했다구우~!






5월 9일날은 집에 못 올 것 같아서 4일에 사전투표를 했다.

공약 다 보고 소신껏 투표했으니 제대로 된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면 좋겠다! 

#No_vote_no_voice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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